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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미셸 오토니엘, 상처를 아름다움으로 치유하는 예술가 장 미셸 오토니엘은 누구인가? 장 미셸 오토니엘은 1964년 프랑스 중남부의 소도시 생테티엔에서 태어나 1988년 파리 세르지 국립 예술학교(ENSAPC)를 졸업한 후 프랑스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현대미술가입니다. 그는 영화, 설치, 사진, 조각 등 다양한 예술 매체에서 작업해왔으며, 2000년 파리 지하철 개통 100주년을 기념하여 그랑팔레 지하철역 입구를 만들기도 했습니다. 그는 1992년 독일 카셀의 Documents에 참가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으며, 이후 루브르박물관, 퐁피두센터, 구겐하임미술관, 비엔날레 등 국제적인 행사에서 전시를 이어갔습니다. 2019년에는 루브르 박물관의 유리 피라미드 30주년 기념전을 위해 '루브르의 장미'를 제작했으며 현대미술가의 작품으로는 이례적으로 루브르 박물관에.. 2023. 1. 23.
다니엘 야샴, 한계가 보이지 않는 예술가 다니엘 아샴은 누구인가? 다니엘 아샴은 1980년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에서 태어나 쿠퍼 유니언에서 회화를 전공했으며 현재 뉴욕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대미술가입니다. 그는 조각, 회화, 영화, 건축, 가구, 패션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하여 한계 없이 자유롭게 작업을 해오고 있습니다. 그의 작품들은 미래 어느 시점에서 현재의 물건을 발굴한 것처럼 대상이 부식되고 풍화되어 화석화된 모습을 표현합니다. 이런 표현 방식은 어린 시절 허리케인이 그의 집을 모두 파괴했던 경험에서 시작하였고 이후 그 경험이 트라우마로 남아 영감을 얻게 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고대 모아이 석상을 본 후 결국 우리가 사는 현재도 과거가 될 것으로 생각하였고 '허구의 고고학'을 이론을 본격적으로 구축하여 작품을 통해 현재를 과거.. 2023. 1.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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