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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장/예술가

제프 쿤스, 생존하는 가장 비싼 예술가

by 알프레드 프라퍼티 2023. 2.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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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선 개, 제프 쿤스

제프 쿤스는 누구인가?

제프 쿤스는 1955년 미국 펜실베이니아 요크 출생의 미국의 아티스트입니다. 쿤스의 어린 시절 아버지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및 가구 딜러였으며,어머니는 재봉사였습니다. 쿤스는 시카고 예술대학과 메릴랜드 인스티튜드 컬리지 오브 아트에서 회화를 전공했습니다. 쿤스는 인스티튜트에서 그가 가장 많은 영향을 받은 미술가 파슈케를 만났으며, 1970년대 그의 조수로 일하기도 했습니다.

쿤스는 대학을 졸업한 후 1977년에 뉴욕으로 이사했습니다.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근무했으며 근무 당시 쿤스는 살바도르 달리를 모방해서 콧수염을 기르기도 했습니다. 이후 쿤스는 작품 활동을 위한 자금을 마련하고자 1980년에 뮤추얼 펀드를 팔 수 있는 자격을 얻어 원자재 중개인으로 일하기도 하였습니다.

 

제프 쿤스의 작업 스튜디오

제프 쿤스는 1980년대 휴스턴 가와 브로드웨이 코너에 있는 소호에 공장 같은 스튜디오를 차렸습니다. 해당 스튜디오는 30명 이상의 직원들로 구성되었습니다. 각각의 직원들은 앤디 워홀의 공장과 유사한 방식으로 배정했습니다. 이와 같은 스튜디오 운영 방식이 이어져 현재 그의 스튜디오는 첼시의 옛 허드슨 레일 야드 근처에 약 500평 규모, 100명 내외의 직원들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제프 쿤스의 주요 작품

마이클 잭슨과 원숭이 버블 Michael Jackson and Bubbles (1988년 작)
쿤스의 초기작으로 마이클 잭슨과 그의 애완 원숭이 버블을 조각한 작품입니다. 도자기 재질로 만들어졌으며 잭슨의 두꺼운 화장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유명 스타의 연약함과 공허함을 잘 드러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제프와 일로나 Jeff and ilona (1990년 작)
포르노 스타이자 전 이탈리아 국회의원인 일로나와 결혼한 쿤스는 자신들의 성행위를 표현한 조각을 선보였습니다. 작가가 자신을 대상으로 만든 작품은 처음이었기에 대중적으로 큰 논란이 되었습니다. 이 작품으로 쿤스는 미술계에서 한동안 배제되었습니다.

퍼피 Puppy (1992년 작)
쿤스의 저속함에 2002년 독일 카셀에서 열린 세계 최대 현대미술 전시회 도큐멘타11 에 초청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참석자로부터 카셀 외곽에 작품을 설치해줄 것을 의뢰받았습니다. 쿤스는 꽃으로 뒤덮인 거대한 강아지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이후 구겐하임 미술관에서 이 작품을 사면서 다시 재기에 성공합니다.

풍선 개 Balloon Dog (1994년 작 ~)
쿤스의 대표작 중 하나로 강아지 모양의 풍선 조각 작품입니다. 이 작품은 세계 곳곳에 설치되어 있습니다. 강아지 모양뿐만 아니라 코끼리 등 다양한 동물 형태로 여러 가지 버전이 존재합니다. 쿤스에게 키치의 제왕이라는 수식어를 붙여준 대표작이기도 합니다. 이 작품은 어린이와 어른 모두에게 동심을 불러일으켜 많은 사랑을 받았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다는 점에 대중성까지 확보할 수 있었습니다.

 

한국 내 쿤스의 작품

게이징 볼-파르네스 헤라클레스(2018)

게이징 볼-파르네스 헤라클레스는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 내 파라다이스 아트 스페이스에서 관람 가능합니다. 높이 3.26m에 이르는 우람한 헤라클레스 석고상으로 파란색 유리공, 즉 게이징 볼이 그 근육질 어깨에 살짝 놓여 있는 작품입니다. 작품을 올려다보는 관람객 자신과 주변 모습이 공의 매끈한 표면에 등장해 흥미를 자아냅니다. 

 

세이크리드 하트(2011)

세이크리드 하트는 신세계그룹에서 보유 중이며 신세계백화점 본관 트리니티 가든에 설치되기도 하였습니다. 보라색 포장지로 감싸 금색 리본으로 묶은 하트 모양의 작품이며 누군가를 위해 정성을 담아 준비하는 성심을 화려하면서도 발랄하게 구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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